7월, 2019의 게시물 표시

7월 21일 수험일기

  7월 21일 일요일 수험일기 현재 진도 상황 강경태 세무회계연습 강의 79/103 (부가세 끝, 소득세 시작) 김재호 재무회계연습서 수익(12장)까지 복습 끝 심유식 상법 익힘문제 주식회사편 제6절 자본금 감소, 주식 소각병합분할까지 끝 강의노트는 회사편 까지 끝(다음 주부터 어음수표법 복습시작) 이번 주에도 나쁘지 않게 공부한 것 같다. 중간에 세무회계 강의를 듣는데 좀 어려워서 현자타임이 오긴 했지만... 그래도 꾹 참고 일단 완강까지 달려야지. 다행히 7월 31일날 완강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무회계 연습서도 다음 주면 2회독이 끝날 것 같다. 2회독이 참 고비인 것 같다... 분명 공부하긴 했는데 처음 보는 느낌이 드는 문제가 종종 있어서 약간의 자괴감이... 1번 더 보고 나면 좀 나아질런지 모르겠다. 경제학이랑 법인세 연습서는 이번주에 펼치지도 못했다. 세무회계 진도->상법 복습 ->재무회계 복습 순으로 매일 공부 중... 일단 7월에는 세무회계 완강, 상법&재무회계 2회독 끝내기를 목표로 달려야지. 이번 주부터 다다음주까지는 주말 이틀 내내 약속이 있어서 아무래도 부담이 좀 된다ㅠ 평일에 좀 더 열심히 해야지... 다행히 어느순간부터 아침 공부시간이 조금 더 앞당겨져서 오전에 여유롭게 공부하고 있다. 빠르면 8시 45분쯤 공부를 시작하는데 지금보다 더 일찍 할 수 있도록 아침에 더 부지런해져야지.. 블로그 포스팅은 아마 세무회계 완강 후에 후기로 돌아올 것 같다. 다음 주도 이번 주처럼 열심히 살아야지..

짧게 쓰는 7월 14일 일요일 일기

  집와서 조금 쉬다가 쉬엄쉬엄 공부하다보니 일기 쓸 타이밍을 놓침... 이번 주 까지 쓰지 않고 넘어가면 너무 오랜만일 것 같아서 자기 전에 가볍게 씀 현재 공부 상황 강경태T 세무회계 63/103 -> 이번 주 초 법인세 끝나서 현재 부가세 진도 나가는 중 부가세는 법인세보다는 수월한 것 같기도..? 김재호T 재무회계연습서 복습 -> 현재 15장 중 9장(리스)까지 복습 완료, 다음 주에는 3챕터 정도 끝내지 않을까? 상법 익힘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중. 주식회사 기관 파트 공부하고 있다. 법정중정법이 어쩌구저쩌구... 결의방식에 중대한 하자가 있거나 법령 혹은 정관에 위배하면 주주총회 결의취소의 소 사유가 된다 파트..OX문제 분량이 제일 많은 파트여서 이것만 털어내면 다음 챕터부터는 수월하게 나가지 않을까 싶다. 경제학 다이어트 경제학 미시편 조금씩 진도 나가는 중. 홀수로만 풀고 있어서 진도가 빠르게 나가는 것 같다. 현재 무차별곡선이론 챕터 진행 중 현재 목표 1순위 : 세무회계연습 완강 -> 1주일에 15강씩 듣는 걸로 치면 대략 8월 첫째 주 초에 완강할 듯 싶다. 2순위 : 재무회계연습서 2회독 끝내기 -> 이건 무난하게 7월 내에 끝날 듯. 3순위 : 세무회계연습서 법인세편 복습 -> 어째어째 익금파트까지 끝내서 다음 주부터는 손금부터 시작할 수는 있는데... 과연 7월 안에 1번 다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4,5순위 : 상법, 경제학 복습 -> 회계 세법에 밀려서 매일 2과목을 다 보지는 못하고 있다. 어느 날은 상법만 빠르게, 어느 날은 경제학만 1~2시간 정도... 경제학에 조금 더 시간을 쓰고, 상법은 그날 공부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30분~ 1시간 정도 익힘문제만 볼까 생각 중이다. 8월 말까지 회계, 세법, 상법, 경제학 공부만 한다면 여유롭겠지만 재무관리와 원가관리도 8월에는 시작할 계획이라...조금 빠듯한 기분이 든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면서 지난 공부를 되돌아보면 그럭저럭 선방하는 ...

시험 끝

  아침에 눈이 번쩍 떠졌다. 밥을 잘 챙겨먹고 한양대로 또 갔다! 결과가 구릴 것을 알면서도 시험장에 간 것은 잘한 일이다. 백지 내러 간 나 자신, 아주 칭찬해! 하반기 취준행 열차 탑승이 확실해졌지만 뭐 어쩌겠냐. 취준하면서 심신 회복도 하고 이것저것 생각해봐야지. 시험 끝나고 멍한 상태로 고사장에서 빠져나왔다. 회계법인 홍보 차원에서 맥주도 주고 이것저것 주던데 못받아왔다. 영화표 못받은 게 제일 아쉽다 엉엉. 집에 곧바로 안 들어가고 밥이나 혼자 먹고 갈 생각이었는데 막상 찾아보니 끌리는 게 없었다. 그래서 결국 치킨 한 마리 사다가 집에서 먹었다. 반 먹으니까 엄청 배불렀다. 으 이제 치킨은 안 먹어야지. 내 입맛도 늙었는지 요새는 두부랑 버섯 넣은 된장국에 밥 말아서 김치랑 먹는게 제일 깔끔하고 맛있다. 으악 더 이상 돈 안 쓰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배달의 민족 만원 쿠폰이 오늘까지라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도 주문했다. 제일 큰 하프갤런으로 샀지롱. 망고탱고, 솜사탕, 초콜릿무스,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쿠앤크, 요거트! 먹었더니 너무 달아서 혀가 꼬일 것 같다 에배배. 내일 모레까진 먹을 수 있을듯 캬. 음 배스킨라빈스는 할인을 자주 안 하니까 할인 많이 해주는 쿠폰 나오면 왠지 사 먹는게 이득인 것 같아서 사게 된다. 쿠폰 사용 여부를 업체에서 알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알바생이 담아주니까 정량만큼은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먹은 흔적이 있어서 포기. 으아 입이 아직도 달다. 양치질 귀찮아서 자기 전에 하려고 버티고 있다. 넷플릭스로 토이스토리도 봤다. 어렸을 땐 집에 토이스토리 비디오 테이프가 있어서 되게 여러번 봤었다. 그 때 본 건 더빙판이었는데 오늘껀 원어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땐 겁이 엄청 많았다. 그래서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나쁜 어린이 ‘시드’를 엄청 무서워했지. 뭔가 얼굴이 괴물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드네 집에 있는 아기머리+거미다리 장난감도 무서웠다. 토이스토리 3에 나오는 자이언트 베이비...

쟝 블랑제리

이미지
  오늘은 7월의 첫째날이다 유후! 2019년의 반이 벌써 지났다니... 시간은 정말 말도 안되게 빠르구나. 어쨌든 매달 1일은 고파스 닉네임 변경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바꿨지롱. 재밌는 걸로 바꾸고 싶었으나 창의력이 부족해서 실패하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팽이버섯, 송이버섯, 표고버섯 모두 송송 썰어 두부랑 같이 넣고 끓인 된장찌개! 으아 너무 맛있겠자너 말은 이렇게 신토불이처럼 했지만 난 오늘 서양빵을 사왔다. 그것도 케이크를! 물론 그 누구의 생일도 아니다. 그냥 먹고 싶었을 뿐이다. 어쨌든 병원 갔다가 낙성대 쟝 블랑제리에서 생크림 케이크를 사왔다. 잘은 모르지만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는 식물성 생크림을 많이 쓰는데 그러면 케익이 좀 느끼하단다. 정말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흠? 어쨌든 여긴 백퍼센트 우유 생크림을 쓴다고 케이스에 뙇 적혀있다. 우유 생크림이 동물성 생크림인가? 케이스는 핑크핑크 해서 예쁘다. 특이하게도 케이스에 손잡이가 없어서 비닐에 다시 넣어준다. 가장 중요한 케이크 맛은!!! 오오 꽤 맛있다. 내 입에는 적어도 뚜레쥬르, 파리바게트보다 맛있다. 혼자서 반 이상을 해치웠다. 물론 1호 사이즈이긴 하다. 음 크림이 보들보들하니 맛있다. 아주 달지도 않고 괜찮네ㅇㅇ. 으 이거 칼로리 폭탄일텐데. 어제 오늘 아주 고칼로리 음식만 섭취하고 있다 엉엉. 내일부터 다시 원래 식단으로 돌아가야지. 흠 빵집 가기 전에는 병원에 갔다. 생각과 다르게 병원에서 울지 않았다. 사실 이상할 정도로 상태가 괜찮다. 의사선생님도 저번에 왔을 때는 불안정해보였는데 오늘은 안정적으로 보인다고 하셨다. 진료 받는데 진짜 할 말이 없었다. 어떤 부분이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냐는 물음에도 지금은 딱히 없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아니 이게 약의 효과인가? 약은 4주는 먹어야 효과가 난다던데 이건 뭐지. 의사샘은 괜찮으면 된 거죠 하면서 약을 또 처방해주셨다. 진료 시간이 되게 짧았는데 왠지 아쉬웠다. 뭐라도 더 털어놓고 와야할 것만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