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 일기 12 (20.11.17)
지난달과 크게 다른 건 없다. 재무회계 - 기출 베스트 2.5 회독 중... 곧 3 회독이 끝날 듯. 지난주에 기베모 1회, 2회 풀어봤다. 잘 풀리더라. 올해에는 파이널까진 안 보고 기출 베스트만 잘 챙겨서 가야지. 작년에 파이널 모의고사 문제만 다 외워서 들어갔는데 정작 기본적인 문제에서 놓치니까 속이 참 상하더라. 파이널 보면서 어려운 문제까지 대비할 시간에 원가 좀 더 탄탄히 다져둬야지. 세법 - 객관식 교재는 올해 봄 기본서 다시 복습할때부터 봤던지라 몇 번째 보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회계 세법 모두 챕터당 정답률이 80~90% 정도는 돼서 어느 정도 안정권에 오른 것 같긴 하다. 현재 계획은 11월 말까지는 회계와 세법을 그래도 좀 진득하게 보고, 12월부터는 회계 세법 비중을 살짝 낮추고 경영,거시경제, 상법, 재무관리, 원가관리 쪽에 시간 투자를 더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객관식 1회독이 끝나면 기출 or모의 3회분 정도 풀어보고 다시 객관식 돌릴 생각이다. 원가는 이제 1 회독이 다 되어가는지라 곧바로 하긴 힘들 것 같고, 나머지 과목은 기출문제로 중간중간 연습해주는 게 좋을 듯싶다. 시간이 참 빨리도 간다. 슬럼프 없이 꾸준히 공부하고는 있지만 공부시간이 아주 많지는 않다. 요즘 들어 미세먼지가 심해져서 밤에 산책 나가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