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0의 게시물 표시

Chapter 1. Accounting Principle 회계 원리 (2)

  1. 수익과 비용을 공시 할 때, 회계에서는 Margin의 개념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익과 비용을 같은 시점에 인식하는 Matching principle을 따른다.  (예시) 재료비를 100만큼 지불하고 다음해에 120의 매출을 낸 경우 Year 1 Cash Inv               100   Equity Year 2 Cash           120 Inv   Equity           20 I/S Rev                                            120 Exp                                            100 Net                                              20 정확하게 수익과 비용이 대응되지 않는 경우에는 (e.g. 이자 지급) 다른 방법으로 처리한다.   2. Going concern : 기업이 망하지 않을 것을 가정하고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 (US-GAAP 채택) liquidation : 기업이 망할 것을 가정하고 재무제표를...

20년 8월 26일 수요일 재시 일기

  이제 진짜 8월이 다 지나간다... 1차 시험 끝나고나서 그래도 그럭저럭 공부를 잘 해오고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하루하루 간다는 걸 느낄 때면 뭔가 마음이 많이 후달린다... 약간 불안하기도 하고... 보통 재시생들은 여름 지나고 거의 가을까지도 연습서를 본다는데 나는 좀 다르게 공부하고 있다. 회세잼원경제상법까지 골고루 보고 있고, 매일 회계 세법 보면서 하루는 경제학, 다른 하루는 재무관리와 원가관리... 그리고 상법은 가끔 본다. 재무관리는 지한송 심화강의 옵션까지 듣고 자체 마감했고, 3주 전부터 위너스의 손병익 선생님 재시생 경제학 수업 들으면서 다시 리마인드 하고 있다. 오늘 미시편 진도 끝남..ㅎㅎ 9월 중순이면 남은 강의 다 듣지 않을까 싶다. 재시생으로서 하는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연습서를 언제까지 보느냐인 것 같다. 나도 공부하는 내내 이걸 언제까지 붙잡고 있어야 하지? 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대강 계획은 회계는 지금 보는 것 까지 마저 보고(대략 9월 중순에 끝날 듯), 세법은 법인세 보던 것 마저 보고(부당행위 이후 뒷부분) 객관식에 들어가는 것이다. 사실 세법은 저번 주 후반부터 부가가치세 객관식 문제풀이를 들어갔다. 덕분에 법인세 연습서 공부 비중은 좀 줄었지만. 회계도 그렇고 세법도 연습서 공부하면서 틀린 문제들 체크해놓고 다음에 봐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9월 지나고나서 이걸 다시 돌리자니 뭔가 쫄려서 선뜻 손이 잘 안간다. 아쉽지만 지금 보는 진도까지만 마무리하고 넘어가야지 ㅎㅎ. 시험이 다가올수록 1차가 급하기도 하고, 1차 시험을 열심히 공부하면 당연히 2차 대비도 충실히 된다고 믿기에 연습서는 일찍 접고 빠르게 전과목 객관식으로 넘어가려고 한다. 나는 아무래도 강심장이 아닌가보다. 8월 말~9월 계획 재무회계 : 연습서 계속 보면서 조금씩 누적복습하고, 9월 중하순에 마무리하고 기출베스트로 넘어가기 세법 : 현재 진도 나가는 법인세 연습서까지만 보고, 연습서 완전히 덮고 객관식 무한 반복 재무관리 : ...

지한송 회계사 심화강의 후기

  7월 말에 강의 오픈하자마자 바로 강의 신청해서 쭉 들었다. 옵션 후반부부터는 완전 2차범위인 것 같아서 안 들음... 확실히 재무관리는 1차, 2차 갭이 좀 있는 것 같다. 물론 미리 공부해두면 좋겠지만, 당장 시험에 나오지도 않고 너무 어려운데다가 그 시간에 1차 2차 공히 중요한 부분을 학습하는 데에 시간을 쏟는게 맞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다음에 보기로...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2차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거진 12회 강의시간에 전범위를 훑을 수 있다. 마이너 학원의 강사이긴 한데 수업을 들으면서 강의에 딱히 아쉬움은 없었다. 강의 잘 하시더라... 발음도 좋고 목소리도 듣기 편해서 김민환 선생님 강의보다 훨씬 편하게 들었다. ㅋㅋㅋ 배속 살짝 높여서 들어도 괜찮더라. 1.3~1.4배속으로 놓고 들었다. 재무관리도 연습서 강의를 듣기 전 사람마다 실력이 워낙 천차만별이어서 강의 내용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는 쉽게 얘기하기 어렵다. 나는 올해 시험보고 기본서도 1~2회독 하고, 기본서의 객관식 교재도 풀어보고, 무엇보다 3월에 김용석 심화강의를 1번 들었기에 그냥저냥 큰 무리 없이 진도를 따라갈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물론 그래도 capm 파트에서는 너무 어려워서 진짜 환불할까 잠시 고민했다. 그래도 꾹 참고 넘어가니 그 다음부터는 할만하더라. 개념설명은 내 생각에 열심히, 꼼꼼히 해주시는데 기본강의를 막 들은 직후라면 솔직히 소화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강사도 기본강의를 막 들은 학생이 예습을 하려면 지옥일 것이라며 복습 위주로 공부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교재의 이론 정리가 아무래도 요약되어있다보니 이것만 가지고는 이해하기 힘들 것 같고, 기본서를 같이 봐야 그나마 좀 따라갈 수 있을 듯 하다. 책은 자작문제 없이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컴팩트하다. 연습서는 김종길, 김민환, 김용석 세 분 교재를 모두 갖고 있는데 이 교재에 비해서 딱히 장점은 없는 것 같다. 이론 설명이 자세하지도 않고, 이론을 ...

Chapter 1. Accounting Principle 회계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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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ounting Priciple(회계 원리)는 시험에 직접적으로 출제되진 않지만, Intermediate Accounting(중급 회계) 수강 전 복습 차원으로 듣기로 했다. 아래 내용은 1-3교시 내용 정리다. (AIFA에서 종합반 수강 시 AP는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   1. AP에서 배우는 Accounting은 주로 상기업의 회계를 다룬다.  (제조기업의 Accounting 은 BEC( Business Environment&Concepts) 과목의 Cost Accounting에서 주로 다룸)   2. 경영자는 Financing(자금조달) -> Investing(투자) -> Purchasing(구매) -> Sales(판매) -> Distribution(배분)의 과정을 외부에 공시해야 하며, Accounting(회계)란 주주와 채권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3. Financial Statements(재무제표)는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3-1. 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 Balance Sheet ( BS), 재무상태표)   3-2. Income Statement (IS, 손익계산서) 현금주의가 아닌 발생주의에 입각하여 현금의 유입과 유출과 무관하게 수익과 비용을 인식한다. 결과인 Net profit/Net income은 주주의 이익이므로 equity의 증감으로 연결된다. IFRS US GAAP a statement of profit or loss and OCI * a statement of comprehensive income 1) a statement of profit or loss and OCI as a single statement (단일표시방식) or 2) a statement of profit or loss followed immediately by a statement of comprehen...

해커스경영 이정엽T 회계사 상법 기본강의 후기

  해커스경영아카데미 이정엽T 회계사 상법 기본강의 후기 수강 기간 : 20년 7월 10일~8월 8일 올해 초 1차 시험 직후 막연히 여름 즈음에 심유식 선생님 재시생 상법 강의를 들어야지~ 하고 계획을 했었다. 그런데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을까... 생각해보니 법조문 하나하나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그저 무턱대고 외운 게 너무 많았고 그렇게 암기한 양마저도 시험 범위를 커버하기에 부족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지금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기본강의 완강 후에 기본서를 좀 더 챙겨볼 걸, 객관식 시즌에는 객관식 교재와 강의노트 혹은 기본서를 같이 병행해서 볼 걸... 그리고 12월에 빈지노 강의 대신 꾹 참고 객관식 교재를 더 볼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4월 즈음 막연히 여름에는 어떻게 공부를 할까 생각하던 차에 이번에는 무작정 암기하는 대신 상법 기본서를 보면서 좀 이해를 하고 외우는 게 좋지 않겠나 싶어서 이런저런 책들을 둘러봤다. 그래 봤자 나무, 우리, 위너스에서 사용하는 교재들이 상법신강 아니면 심유식 선생님 강의노트인지라... 딱히 선택지가 많지는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이정엽 선생님 기본서를 보게 됐고, 교재 머리말에 있는 이해를 위한 기본서라는 글을 보고 약간은 충동적으로 책을 구매했다. 책은 800p 가량이고, 거진 다 줄글이다. 아주 드물게 내용을 정리해놓은 도표가 있지만 손에 꼽을 정도인 것 같다. 글씨 크기는 꽤 크고 문제는 전혀 없으면서 조문, 학설, 입법취지, 판례를 매우 자세히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공부하다가 가끔 머리 식힐 겸 기본서의 회사편만 드문드문 봤고, 회사편만 다 읽고 나니 7월 초가 되어 있었다. 이때쯤 강의를 들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신청해서 한 달 만에 들었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회계사 수험시장에서는 완전 마이너라는 불안함이 있지만... 잘은 몰라도 변호사 시험에서는 유명하신 것 같다. 강의도 잘하시고... 그래서 강의력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