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 수험일기
어느새 1월도 절반이 지났다. 학원 모의고사는 우리, 나무 2곳에서 보기로 함. 모의고사 날을 실제 시험일이라 생각하고 계획을 짜서 공부하고 있다. 경영학 - 11개년 기출문제로 공부 중. 얼추 정리가 된 것 같은데 실제 시험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상법 - 1월 초에 기출문제 풀었다가 탈탈 털려서 내상만 입었다. 이후 빈지노만 보는 중. 12월부터 시작한 빈지노는 어느새 5회독이 끝나간다. 아무리 오래걸려도 2주 내에 1회독이 가능한 상태까지 온 상황. 재무회계 - 김재호 선생님 객관식 파이널 재무회계 모의고사 문제만 보고 있다. 틀린 문제 중심으로 추려서 공부하는 중. 이것도 점점 회독속도가 빨라지는 게 느껴진다. 틀린 문제 8회분 반복해서 보고 중간중간 모의고사 1회분을 전부 풀어보면서 연습할 생각 세법 - 하끝으로 넘어갔고, 김문철 선생님 세법 기출문제집 사서 풀고 강의도 들었다. 괜찮은 것 같음.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시험에서 문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 것 같다. 부족한 부분 약점 보완하면서 챙겨갈 듯 경제학/재무관리 - 다른 과목은 대강 전범위를 볼 수 있는 윤곽이 잡히는데 이 두 과목은 답이 없다. 여전히 막막하고 시험날 결과가 어떻게 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일단 최대한 일특/하끝으로 돌려서 채워나갈 계획. 모의고사 전까지 2회독을 하는 게 목표. 원가관리회계 - 1달 전 파이널 특강 듣고 의도치않게 제낌. 하루 가용시간 중에서 일부만 남은 상태에서 원가와 정부회계가 있으면 일단 정부회계에 손이 갈 수 밖에 없다... 정부회계+재무회계로 30문제 이상만 건지고, 원가는 1번호로 밀어서 기도할 예정 정부회계/국기법 - 정부회계는 하끝을 조금씩 보고 있고 5문제 중에서 3문제는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국기법은 손을 대지 않다가 최근 김문철 기출문제집 강의 들으면서 조금씩 채워나가는 중 하루하루 감정이 크게 오락가락 한다. 일단 지금은 대략 계획에 맞춰 관성적으로 공부하고 있음. 마음을 살짝 비우고 일단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자는...